복돌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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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암산 등산중 복돌이와 함께

올해로 두살된 골든 리트리버 암컷, 그 동안 여러 종류의 개들을 길러봤지만 그 중에서 가장 똑똑한 것 같다.
특히 사람 말을 잘 알아 듣고 조금만 훈련시켜도 잘 따르는 견()종인이다. 사람과 친화력이 좋아 맹인 안내견이나 마약 탐지견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.
원산지는 캐나다이며 그곳에서 오리 사냥용으로 애용되었다가 영국으로 건너가 지금의 견 종으로 개량됨.
리트리버는 두 종류가 있다.
털이 짧은 레브라도 리트리버와 털이 긴 골든 리트리버.
털이 짧고 관리하기가 쉬운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맹인안내견이나 탐지견으로
털이 길고 아름다운 골든 리트리버는 반려견 혹은 애완견으로 사랑 받고 있다.
리트리버를 기르게된 동기는 우선 잘 짖지 않아 이웃과 소음문제로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내겐 가장 큰 장점이었기에 선택하게 됐다.
요즘 가장 큰 고민은 대형 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면 다 겪는 일이지만 사료값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.
세계적인 곡물가 폭등으로 사료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인데, 애완견은 일반 가축보다 먹이 되는 사료가 더 비싸다.  한 마리 가진 사람의 마음이 이런데 수많은 가축들을 기르는 농부들의 마음은 오죽하랴.
농부님들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.